서울근교 캠핑장 남양주 철마캠핑장에서 1박2일🏕

안녕하세요.초이쿡 입니다.

지난 주말 남양주에 있는 철마캠핑장으로
1박 2일 캠핑을 다녀왔어요.
남양주쪽으로는 첫 캠핑이었는데
부대시설 정비?가 살짝 덜 된 듯한 느낌을
받긴 했으나 숲이 참 예쁜 캠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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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철마캠핑장🏕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비룡로 1533-1
입실 13:00,퇴실 11:00, 매너타임 23:00
#서울근교캠핑장 #남양주캠핑장 #철마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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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의 철마캠핑장(@cm_camp)님 • 사진 및 동영상 90개

철마캠핑장 : 네이버

​*인스타 보면서 공사 소음 부분...
사전에 공지해 두신게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사장님의 솔직하고 쿨하고 친절한 마인드 좋아요👍🏻

소음에 진짜 진짜 민감하신 분들은 몰라도
캠핑 하면서 크게 거슬리지는 않아서
다행히 잘 먹고 잘 놀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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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4

1박 2일 우리집은 A-3 사이트.

 

 

철마캠핑장 사이트 배치도

 

 

도착과 동시에 친절한 직원분이 나오셔서
사이트를 안내해 주셨다.
(재활용,음식물,일반쓰레기 봉투 3개 주심)

 

 

철마캠핑장 사무실

 

 

사이트로 가는 길은 좁고 가파르다.
짐만 내리고 차는 주차장에 주차했다.

사방이 다 나무.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서둘러 텐트를 쳤다.

 

 

A-3사이트

 

 

포장해 간 쭈삼볶음에 낮맥 한 잔.
엄연히 말하면 낮소맥 ㅋㅋㅋ

 

 

 

 

하트볶음밥으로 마무리🙌🏻

 

 

 

 

오후 2시.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까지 예뻐 보임.
이게 힐링이지~

 

 

 

 

장작도 사고 소화도 시킬 겸 사무실 쪽으로 갔다.
캠핑장 지킴이 귀여운 강아지 두 마리도 보이고~

 

 

 

 
샤워실은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개수대, 화장실은 깔끔한 편 온수도 잘 나온다.

여자 화장실은 두 칸이고
방향제도 비치되어 있었는데,
남자 화장실은 냄새 때문에 힘들었고
소변기 하나 좌변기 하나인점도
캠핑장 규모에 비해 부족한 것 같아 아쉬운 부분.
_신랑이 얘기해 줬어요:)

철마캠핑장 개수대

 

차 못들어가는 사이트 짐 운반 수레.
철마 손수레 뭔가 갬성 있다.

 

 

피톤치드 뿜뿜.
쭉쭉 뻗은 나무들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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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전기장판에서 한 숨 자고 일어나서
서둘러 저녁을 준비했다.

저녁 메뉴는 목살 바베큐.
엄마가 보내준 김치와 상추,깻잎에 장아찌.
양파까지 크게 썰어 챙겨왔다.

 

 

 

 

울신랑 장작을 산으로 쌓았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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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에 빠지면 서운한 김치찌개도 끓였다.

 

 

 

숯 만들어질때까지 다른 캠퍼들 구경하기.
밤이 되니까 더 생기가 도는 캠핑장이다.

 

 

 

마장동에서 공수해온 두툼한 목살.

 

 

 

 

고기 굽기 장인 신랑이 바쁘게 움직였다.

 

 

 

불 맛 한 번 더 입혀서 구워주니까
겉바속촉 세상 맛있는 목살 바베큐가 완성 됐다.

 

 

 

소금에 찍어 먹어도 와사비에 찍어 먹어도
맛있었지만 양파쌈이 또 기가 막혔다.

 

 

 

 

분위기 너무 예뻐서 사진 남기기.

 

 

 

우리의 캠핑 단골 메뉴 군고구마.
햇고구마가 완전 꿀이었다.

 

 

 

 

꿀 고구마 짱맛!

 

 

 

 

2차는 골뱅이무침에 소맥으로 깔끔한 마무리🙌🏻

 

 

 

 

불멍하며 문득 드는 생각.

캠핑장에서도 매너라는게 존재해야 한다.
매너타임 뿐 아니라 낮 시간대에도
큰 소리로 웃고 떠들거나 시끄럽게 하는 건
그 장소에서 함께 캠핑하고 있는 캠퍼들에게 민폐다.
캠핑족들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매너 까지 갖춘 수준 높은 캠퍼들이 많아졌음 하는
바램에서 주절 주절...🙏🏻

 

 

 

 

2020.10.25

캠핑장에서 맞는 아침은 늘 상쾌하다.
백파더 토스트로 세상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했다.
역시 캠핑장에서 마시는 모닝 커피가
제일 맛있다😊

 

 

 

 

신랑이 텐트 접는 동안 의자만 하나 남겨두고
철마산 피톤치드 흡수하기.

철수하는 날은 항상 아쉽다.
숲 뷰가 매력적인 철마캠핑장에서
잘 먹고 잘 쉬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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