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역 정세이카츠ㅣ세이카츠 :)돈가스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머털입니다.


벌써 수요일이네요:)
새벽에 내린 비로 촉촉한 아침입니다.
줄이 항상 길어서 포기하고 돌아섰던
돈가스집인데 평일에는 쉽사리
도전하기 어려운 맛집
지난주 토요일에 오픈하자마자 맛보고 왔습니다.
판교 돈가스 맛집 정세이카츠
(正せいかつ )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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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는 작은 식당•단일 메뉴 식당
정세이카츠 (正せいかつ)

월~금 11:30-14:30 /17:30-21:00
토 12:00 - 15:00
일요일 closed

 

​오픈하자마자 첫 손님으로 들어갔는데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인사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세이카츠는 단일 메뉴로
로스카츠(등심)만 주문 가능합니다.

 

​저희가 주문하자마자 바로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역시 맛집은 맛집~!

​

아기자기한 피규어랑 어울리는
다섯 테이블 정도 되는 아담한 식당입니다.

​

물과 장국 그리고 김치와 단무지 먼저 나오는데
셀프 아니고 사장님께서 직접 가져다주십니다.

 

​사장님 한 분이서 주문받고 서빙하고
음식도 만들고 계셔서 세상 바쁘십니다.
사실 지지난 주 토요일에 갔다가
허리가 아파서 쉰다는 문구가 붙어있어서
문 앞까지 갔다가 돌아온 적이 있는데

이렇게 쉴 틈 없이 일하시니
아프지 않을 수 없겠구나 하면서
왠지 모를 안쓰러움이 느껴졌습니다.
오지라퍼인가요 저?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진 않았어요.
정세이카츠 로스카츠 나왔습니다.

 

돈가스 나오자마자 가져다주신
밥 한 공기까지 완벽 세팅~

 

​살코기랑 비계가 같이 있어요.
돈가스 퀄리티 느껴지시죠🙏🏻

 

​

와사비 얹고 소스 찍어 먹으면 꾸르맛🤍
비주얼만큼이나 너무 맛있습니다.

​

​양배추 샐러드도 딱 제 스타일이었는데
양배추 맛을 해치지 않게
소량의 소스만 뿌려져 있어 좋았어요.

 

 

밥 한 공기까지 다 비우고 왔는데
배가 엄청 불렀어요.
맛있는 돈가스 잘 먹고 왔습니다.
든든한 한 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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