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먹어보니 이 집 맛있어요_포천 욕쟁이할머니집

포천에 맛있는 밥 집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려구요.
아이들, 어르신들 모시고 가도 참 좋은 밥 집!
포천에 욕쟁이할머니집 입니다.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맛집 포스.
저분이 욕쟁이 할머니이신가 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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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서 기다리는 집이라고 하는데
타이밍이 잘 맞았는지 안기다리고 바로 앉았어요.
안쪽에는 식사하고 계시는 분들로 꽉 차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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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주문 안 하셔도
기본 시래기 정식으로 인원수대로 나오구요~

숯불고기,두부,빈대떡은 원하시면
추가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보통 숯불고기를 많이 추가해서 드시더군요.

주문도 빨리 받고 상차림 속도도 빠릅니다.
기본 반찬 몇개쥬?!?
반찬들이 다 너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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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이렇게 따로 나오는데
반찬 가짓수가 많아서 먹다 보니 요걸 다 못 먹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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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 정식이니까
시래기가 메인인데 시래기보다
콩비지찌개랑 청국장이 너무 맛있었어요.
콩비지 진짜 고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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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주문한 들기름 두부!
이게 반 모예요.
가격 차이가 얼마 안 나서 한 모를
주문하려고 했더니 알바생이 말리더라구요.
반 모도 많다구요 ㅎ​

볶음 김치에 나오는데 두부김치처럼
김치에 싸서 먹었어요.
신랑은 비지찌개 간장 양념장에 찍어 먹더라구요ㅋ
두툼하니 양이 굉장히 많았어요.
두 분이서 가시면 반 모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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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으로 들어가시기 전에
야채 셀프바?가 있는데요
다른 건 몰라도 고추는 꼭 챙겨 가세요.
고추가 진짜 아삭하고 맛있어요.
다른 테이블도 보니까 엄청 리필해서 드시더라구요.
고추 꼭꼭 드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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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할머니집?이 떠오르는
옛스러운 가게 느낌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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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이랑 된장,청국장도 따로 판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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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으로 캠핑 간 김에 다녀온 집인데
맛있고 건강한 한 끼 잘 먹고 왔습니다~
포천 가시면 청국장이랑 콩비지 드시러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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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예쁜 카페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 ↓ ↓ ↓ ↓

https://0327history.tistory.com/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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