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하다는 광장시장 육회자매집을 가다

안녕하세요. 머털입니다.

​광장시장에 유명한 육회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갔는데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 못지않게
시장이 정말 잘되어 있구나라는 걸
새삼 느꼈어요.
여전히 사람들도 많고
이것저것 먹거리들이 굉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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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가역 10번 출구로 나오면
곧장 보이는 우정약국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우측에 있습니다.
찾기 굉장히 쉬워요~

일요일 휴무ㅣ브레이크타임 14:00~15:00

#광장시장육회골목 #광장시장자매집
#광장시장자매육회
#광장시장육회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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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로그램에 안 나온 데가 없네요.
본점과 1,2,3호점까지 있더라구요.
평일 오후 5시 반쯤 갔는데
조금 이른 시간인데도
은근히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안내에 따라 2호점으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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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자마자 기본 반찬들이
세팅되고 무국도 함께 주십니다.
육탕이랑 육회 덮밥(대)
빠질 수 없는 맥주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
​육골뱅이도 메뉴에 있던데
골뱅이랑 육회랑 만나면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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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꽉 찬 2호점 안!
맛집이 맞긴 맞나 봐요.
육회 골목이라 다른 육회집들도
많은데 유난히 북적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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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같은 속도로 나오긴 했는데
육회덮밥이 먼저 나왔어요.
가늘게 썰린 육회가 넉넉하게
올려 있고 깻잎이랑 오이도 푸짐했어요.
음식 나오는 스피드가 굉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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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미쳤쥬~
육회랑 사시미는 종종 먹었는데
낙지 탕탕이는 오랜만이었네요.
낙지도 육회도 싱싱합니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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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한 상입니다.
이제 먹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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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은 젓가락으로 비벼야 하는 거 아니냐며
열심히 젓가락으로 비비다가
도저히 안되겠는지 숟가락으로~
마음은 급한데 젓가락으로는
속도가 안났나봅니다ㅋㅋㅋ

​다시 가게 되면 작은 사이즈
덮밥으로 2개를 먹어야 할 것 같아요.
저희에게는 살짝 양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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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탕이도 노른자 터뜨려서 비벼비벼~
입에 넣는 순간 고기가 그냥 녹더라구요.
고기를 유난히 얇게 채 써신 것 같은데
그게 비결이 아닐까 싶어요.
육탕이 먹다가 낙지 빨판하고
여러 번 싸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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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이른 저녁 시간대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을 걸 보면
저녁 피크 시간대에 가면
대기는 무조건 무조건이네요ㅜㅜ
광장시장 가시게 되면
한 번은 들러보실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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