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머털입니다.
12월 들어서고 나서
왠지 하루하루가 더 빨리 가는 느낌이에요.
12월 하고도 10일이 지났네요ㅠ
오늘로 11일째라니...
남은 2019년 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주저리주저리...
지난 주말에 다녀온 경기도 광주에 있는
예쁜 카페 소개해드릴게요.
작은연못숲카페
산 중턱에 있는 주차장이 넓은 조용하고 예쁜 카페
경기 광주시 오포읍 수레실길 121-28
영업시간 매일 10:00 - 20:00 화요일 휴무
(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제외)
작은연못숲 리뷰 하시는 분들
공통적인 얘기인데요
차 없이는 가기 힘든 곳입니다.
산 중턱에 있는 카페라서 차는 필수예용~
들어가면 보이는 1층 모습입니다.
작은연못숲이 오픈했던 2016년부터 해년마다
한 번씩은 가는 것 같은데 분위기 여전하네요.
전면 우측에는 포스가 있고요
좌측에는 맛있는 스콘을 굽고 있는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스콘도 참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다음에는 스콘 맛을 좀 봐야겠어요😊
음료는 숲시그니처티랑 브루잉커피 주문했어요.
2층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고
예전에 올라갔을 때는 플라워 스튜디오?공방 같은 게 있었는데
지금도 운영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작은연못숲카페 외부에도 예쁜 곳이 많은데요,
겨울이라 밖에 앉기에는
아무래도 좀 무리긴 한데 장작불이 있긴 해요ㅋㅋㅋ
이상하게도 매년 겨울에만 가게 돼서 이 풍경만 보게 되네요.
장작불이 있어서 캠핑 온 느낌도 나요.
사진 찍는다고 잠깐 앉아 있었는데 옷에 장작 냄새가 ㅋㅋㅋ
캠핑 온 줄~
음료 나왔길래 갬성샷 찍어봤어요.
동글동글 귀여운 유리잔에 나왔네요~
사진만 찍고 후다닥 우리 고정 좌석으로...
올 때마다 이 자리에 자주 앉았는데
왠지 정감 가는 자리 ㅋㅋㅋ
사진 오른쪽에 있는 게 숲시그니처티 입니다.
히비스커스랑 얼그레이의 조합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향도 좋고 맛있었어요.
건강한 차 드시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이 좋고
숲속에 있는 카페 분위기도 좋아서
해마다 한 번씩은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예전에 갔을 때 마셨던 커피 사진인데요
플랫화이트,아메리카노, 아인슈페너,카페라떼
모두 커피 맛이 좋았어요.
제일 중요한 게 커피 맛인데
작은연못숲카페 커피 강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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