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머털입니다.
이래저래 여름휴가로 다녀온 태국 여행
포스팅을 끝내지 못하고 있는데
말복이 지나서인지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해진 것 같아요.
서둘러 푸켓 마지막 숙소 포스팅을 시작해 볼게요~
푸켓 첫 숙소 정보는 요기요 😊
https://0327history.tistory.com/68
푸켓 숙소 추천
푸켓 메리어트 리조트 앤 스파
나이양 비치
(Phuket Marriott Resort and Spa, Nai Yang Beach)
푸켓 메리어트 리조트 나이양 비치는
푸켓 공항과 15분 정도 거리로 가까운
나이양 비치가 있어 뷰가 아름다운 5성급 호텔입니다.
공항과 가까워서인지 렌트해서
오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은가 봐요.
주차장에 차가 몇 대 없더라구요.
신청을 미리 하면 리조트에서 픽업도
해준다고 하고 공항과 가까워서 택시를 타고
오셔도 무리 없을 것 같아요.
프론트 입구입니다.
나이양 비치가 내려다보이고
공항 근처라서 비행기도 제법 가깝게 보이네요.
사진에 다 담기지 않아서 아쉬운데
너무 아름답고 분위기 있었어요.
체크인을 하는데 직원분 영어 발음이
좋지가 않아서 신랑도 저도 여러 번
되물었는데 글씨까지 써가면서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봐도 봐도 적응 안 되는 바닥에 무릎 꿇고
설명해 주시는.... 나에겐 너무나 부담스러운 것!
푸켓에서 마지막으로 묵게 될 방 앞에 도착했습니다.
#푸켓숙소 #푸켓숙소추천 #메리어트나이양
#푸켓메리어트리조트 #푸켓여행 #태국여행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뷰~
방 문만 열면 메인 풀로 갈 수 있는
수영장이 있어서 좋다는 장점이 있는데
문을 열면 바로 수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프라이빗하진 않다는 점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장점이 곧 단점인가요?ㅋㅋㅋ
방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거나 하지 않고
메인 풀 방향이 아니라서 수영하는 사람들이
딱히 방 쪽을 바라보고 있진 않아서
전 큰 불편함은 없었어요.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깔끔했는데
특히 욕실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밖을 보며 반신욕 할 수 있는
예쁜 타일로 되어 있는 귀여운 욕조와
반짝반짝 세면대 쪽이 마음에 들었어요ㅋ
오래된 리조트가 아니라서 그런지
인테리어도 세련되고 깔끔하더라구요.
저희 방에서 메인 풀까지는 꽤 가까웠는데
바로 발을 담갔을 때 수심은 0.90M이기 때문에
걸어서도 메인 풀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푸켓 메리어트 리조트 메인 풀 모습입니다.
방에서 바로 물에 들어가서 조금만 가면
메인 풀이 있으니 편했고,
예쁜 비치를 바라보면서 수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수심은 1.5M 정도로 수영하고 놀기에 딱!
리조트가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여서
휴양하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수영장과 비치 쪽으로는 빅피쉬(big fish) 라는
레스토랑이 있어요.
숙소에서 걸어서 먹고 들어올 수 있는 식당이
딱히 없어서 숙소 내에서 모든 걸
해결하시기에는 이 식당이 딱일 것 같습니다.
저는 이용해보진 못했어요ㅜㅜ
다음 포스팅에 소개해 드릴 건데
빠통쪽에 분위기 좋은 식당에 갔다왔거든요~
이틀 정도 있었으면 하루 정도는
여기서 먹었을 것 같은데 아쉬웠어요.
비치에서 결혼식도 자주 한다고 하던데
이런 곳에서 결혼식을 한다면
정말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선셋 뷰로 웨딩 사진 찍으면 너무 예쁠 것 같아요.
푸켓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모닝 수영도 하고 맘껏 즐기다 가려고
아침을 일찍 시작했습니다.
조식을 먹기 위해 서둘러 갔쥬~
밖에 풍경이 너무 예뻐서 테라스에서
먹기로 하고 자리를 잡았어요.
안쪽에도 편안한 자리들이
많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소문 듣고 왔습니다 ㅋㅋㅋ
메리어트 리조트 나이양은 조식으로
망고랑 코코넛 쥬스가 나와요.
망고를 몇 접시를 먹었는지 ㅋㅋㅋ
음식 종류들이 다양해서 좋았고
오픈 주방인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빵,샌드위치,와플 종류가 다양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참 먹을거리가 많았어요.
여러 가지 다양하게 욕심부려 가져왔습니다ㅋ
음식도 대체적으로 맛있었고
커피도 맛있었어요~
망고를 대체 몇 개를 먹은 건지 ㅋㅋㅋ
망고 원 없이 먹었네요.
코코넛 주스는 시원하긴 했는데
제 취향은 아니라서 먹다가 포기했어요ㅜㅜ
기억에 남는 이 새 ㅋㅋㅋ
자꾸 뭘 달라고 오길래 빵 부스러기를 좀 줬더니
계속 오더라구요.
그래서 안 줬더니 저렇게 털을 세우더군요ㅋ
배가 많이 고파서 예민해진 새 ㅋㅋㅋ
밥 먹고 가볍게 리조트 주변을 산책했어요.
앞으로는 비치가 보이고
뒤쪽으로는 산 뷰가 참 멋있었어요.
서둘러 푸켓에서 마지막
모닝 수영을 즐기러 가봅니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재밌게 놀았어요.
하늘도 구름도 비치도 참 예뻤어요.
마지막이라 아쉬워서 더 열심히 물놀이했더니
조식 먹은 거 다 소화됐어요 ㅎㅎㅎ
푸켓 메리어트 리조트 나이양은 휴양하기
딱 좋은 조용한 숙소에요.
푸켓 여행 계획 중이라면 깔끔하고 한적한
메리어트 리조트 나이양 추천합니다.
포스팅 보셨다면 공감 꾹 눌러줘요😊